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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도서

도서명
청년, 천 개의 고원을 만나다 : 들뢰즈-가타리와 만난 대중지성 청년의 철학-생활 에세이
표지
청년, 천 개의 고원을 만나다 : 들뢰즈-가타리와 만난 대중지성 청년의 철학-생활 에세이
저자
고영주 지음
추천일
2021년 4월
출판사
북드라망
청구기호
J 166.8-고64ㅊ
조회수
18
추천자서평
평범하게 직장을 다니고 연애를 하며 세상의 규칙에 맞춰 충실히 살던 한 청년이 인문학공동체와 만나 공부의 세계에 빠져들면서,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스스로 변화한 과정을 기록한 철학-생활 에세이다. 취직하고 돈을 벌어서 ‘남들처럼’ 넓은 아파트를 사고, 번듯한 가정을 꾸리고, 노후의 안락함을 위해 보험을 들고 재테크를 하는 삶. 저자는 이런 삶 외에 다른 삶의 방식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그런 삶의 이면에서는 폭식과 과음, 그리고 반복되는 다이어트 결심, 쇼핑과 이벤트로 점철된 연애, 불안을 담보로 무리하게 가입하는 보험 등, 자신을 망가뜨리는 습관과 삶의 양식이 반복되고 있었다.
저자는 공부공동체에서 여러 고전들을 함께 공부하던 중, 특히 프랑스 현대철학자인 들뢰즈·가타리의 『천 개의 고원』을 만나 알 수 없는 이 책에 매료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꼼꼼히 읽고 자신의 삶과 연결해 글쓰기를 하면서, ‘자본’이 만들어 놓은, ‘자신을 망치는’ 길을 충실히 따라가는 기존 삶의 방식이 아닌 공부와 글쓰기로 꾸려나가는 ‘다른’ 삶을 꿈꾸고 실천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도서명
알로하, 나의 엄마들 : 이금이 장편소설
표지
알로하, 나의 엄마들 : 이금이 장편소설
저자
이금이 지음
추천일
2021년 4월
출판사
창비
청구기호
813.7-이17ㅇ
조회수
27
추천자서평
사진 한 장에 평생의 운명을 걸고 하와이로 떠난 열여덟 살 주인공 버들과 여성들의 삶을 그렸다. 백여 년 전 일제 강점기 시대의 하와이라는 신선하고 새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이민 1세대 재외동포와 혼인을 올리고 생활을 꾸려 가는 여성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존중하고 보듬어 줌으로써 서로에게 친구이자 엄마가 되어 주는 세 여성 버들, 홍주, 송화는 시대를 앞서간 새로운 가족 형태, 여성 공동체의 면모를 뭉클하게 펼쳐 보인다. 한 시대를 살아 낸 선대 여성들의 연대와 사랑을 그린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현재의 우리에게 소중한 편지처럼 가슴 아린 울림을 전해줄 것이다.
도서명
너와 함께 반짝반짝 : 발달장애인 4명의 반려동물, 반려식물 이야기
표지
너와 함께 반짝반짝 : 발달장애인 4명의 반려동물, 반려식물 이야기
저자
소소한소통 지음
추천일
2021년 4월
출판사
소소한소통
청구기호
J 338.304-소55ㄴ
조회수
6
추천자서평
동식물과 함께 살면서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발달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인터뷰이는 총 4명. 이들은 개, 고양이, 금붕어, 달팽이, 타란툴라 및 각종 식물들과 살아간다. 키우는 종류는 다르지만 공통점은 하나. 반려생활을 시작한 이후 일상의 빛깔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반려생활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 치유와 변화, 교류의 즐거움이 생겼다.
발달장애인은 장애 특성상 종종 돌봄을 받기만 하는 존재로 인식되곤 한다. 정말 그럴까? <너와 함께 반짝반짝>에 인터뷰이로 참여한 4명을 보면 생각이 좀 달라질 것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생명을 돌보는 일에는 장애인, 비장애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잘 돌보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을 뿐임을 느끼게 된다.
도서명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
표지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
저자
아비지트 배너지,에스테르 뒤플로 [공]지음 ; 김승진 옮김
추천일
2021년 4월
출판사
생각의힘
청구기호
320.9-배194ㅎ
조회수
5
추천자서평
우리 시대가 직면한 긴박한 문제들(이민, 세계화, 자동화와 실업, 경제 성장과 불평등, 기후변화, 정부의 역할 등)을 해결하려면 경제학이 필요하다. 하지만 경제학은 지금까지는 너무나 경직적인 이상의 세계에서 이론적 모델과 같은 대안만 내놓았다. 저자들은 마치 저 높은 하늘에만 떠 있던 경제학을 우리가 살고 있는 땅, 즉 현실로 끌고 내려와 실증 근거들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의 큰 문제들을 실제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파고든다.
이 책은 우리에게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새로운 관점을 독창적이고 도발적이며 시의적절하게 제시한다. 저자들의 깊은 통찰을 통해, 아슬아슬한 균형 위에 서 있는 우리 세계의 문제점과 역량 모두를 더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도서명
최고의 수학자가 사랑한 문제들 : 수학의 한계를 넘나드는 이언 스튜어트의 20가지 두뇌퀴즈
표지
최고의 수학자가 사랑한 문제들 : 수학의 한계를 넘나드는 이언 스튜어트의 20가지 두뇌퀴즈
저자
이언 스튜어트 지음 ; 전대호 옮김
추천일
2021년 4월
출판사
반니
청구기호
410-스886ㅊ
조회수
3
추천자서평
수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20개의 고난이도 수학 퍼즐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이 책은 확률과 통계, 기하학은 물론이고 위상수학과 그래프 이론 등 수학 천재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문제 해결법의 비밀을 엿보게 해준다. 오랜 시간 수학자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해온 20가지 퍼즐들을 통해 독자들은 현대 수학의 핵심에 한층 쉽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다.
책은 이 밖에도 로또번호 당첨, 깜짝 시험의 날짜, 카드를 섞어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마술, 로마황제의 군대배치 방법, 지도 색칠하기, 아시아 반딧불이의 특이한 행동 등 우연히 얻은 아이디어 속에서도 수학이 진지하게 생활에 응용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독자들도 충분한 지적 쾌락을 느끼면서 퍼즐 풀이에 빠져들 수 있다.
도서명
습관의 말들 : 단단한 일상을 만드는 소소한 반복을 위하여
표지
습관의 말들 : 단단한 일상을 만드는 소소한 반복을 위하여
저자
김은경 지음
추천일
2021년 4월
출판사
유유
청구기호
818-김67스
조회수
12
추천자서평
좋아하는 일을 지속하기 위해 다사다망한 방송 일과 편집 일을 병행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유익한 습관을 기르기 위해 분투해 온 편집자의 에세이. 밑줄 그으며 읽은 책, 치열하게 톺아본 원고, 스크랩해 둔 강연, 새벽 빗길을 뚫고 달려가 감상한 영화에서 누군가의 삶을 지탱해 준 단단한 문장들을 길어 올리고 자신의 하루를 반추하며 떠오르는 단상들을 담백하게 기록했다.
평범한 일상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다부진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독자는 좋은 습관의 필요성과 매일 자신을 한 걸음 더 성장시키는 습관의 힘을 여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도서명
국보, 역사의 명장면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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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역사의 명장면을 담다
저자
배한철 지음
추천일
2021년 4월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청구기호
911.0025-배92ㄱ
조회수
5
추천자서평
이 책의 저자는 수시로 박물관을 오가고 유적지로 부지런히 발품을 판 끝에 얻은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국보에 켜켜이 쌓인 시간과 사람의 이야기를 발굴했다. 국보는 먼지 폴폴 날리는 창고 속 골동품이 아닌 우리 선조가 거쳐 온 삶의 자취이자 역사적 징표임과 동시에 파란만장한 한국사의 면면을 생생하게 드러내주는 매개체다.
국보가 제작되었던 당시의 뒷이야기부터 전쟁의 참화에 휘말려 사라질 뻔한 아찔한 수난사, 무심코 흘려보낸 국보 속 한·중·일 문명 교류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종횡무진하며 상세히 풀어낸 역사적 현장과 함께 국보의 진면목이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도서명
곰의 부탁 : 진형민 소설
표지
곰의 부탁 : 진형민 소설
저자
진형민 [지음]
추천일
2021년 3월
출판사
문학동네
청구기호
J 813.7-진94ㄱ
조회수
21
추천자서평
경쾌한 템포로, 그렇지만 흩날리지는 않고 단정하게 흘러가는 문장들이 일곱 편의 소설을 이룬다. 소설 속 갑갑하고 무거운 상황을 가뿐하고도 무심하게 툭툭 풀어내는 능숙함, 그 사이사이에 위트와 유머를 쉼표처럼 박아 놓는 진형민 특유의 노련함이 응축되어 있다. 덕분에 이 책의 독자는 웃게 될 것이 분명하지만, 가끔은 이야기 속 인물과 함께 세상을 향한 욕지거리를 내뱉고 말 것이며 끝내는 울게 될지도 모른다. 우리가 『곰의 부탁』으로 만나게 될 아이들은 “경계 위의, 경계 밖의 청소년”(송현민)이자 “탁한 풍경 속에서 버티며 살고 있던 진짜 아이들”(송미경)이기 때문이다. 결국 『곰의 부탁』은 부조리와 그로 인한 불안이 도사리고 있는, 느닷없는 폭력의 가능성마저 감내해야 하는 이 세계를 꿋꿋이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다. 웃기지만 하나도 웃기지 않은 이 이야기의 장르는, 말하자면 “웃기지도 않은 코미디”(「곰의 부탁」)인 것이다.
도서명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 : 나도 모르게 쓰는 차별의 언어
표지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 : 나도 모르게 쓰는 차별의 언어
저자
김청연 지음
추천일
2021년 3월
출판사
동녘
청구기호
J 701-김83ㅇ
조회수
36
추천자서평
틀딱, 가사를 절다, 명품 몸매, 흑형, 다문화, 지잡대, 사내놈, 주인아줌마, 벙어리장갑… 자기도 모르게 무심히 내뱉고, 익숙하게 듣게 되는 일상 속 차별의 언어들을 들여다보고 그 의미와 속뜻을 알아 가는 흥미로운 언어 탐구서. 장난삼아, 악의 없이, 그냥 습관적으로 쓰는 평범한 표현처럼 보이지만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고 칼이 되는 말들을 숨은그림찾기 하듯 일상의 다양한 장면을 통해 쏙쏙 찾아내면서 청소년들이 바르고 단단한 언어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끈다.
‘차별 반대’를 무작정 외치기에 앞서 우리 주변에 ‘어떤 차별이 숨어 있는지’ 살펴야 할 까닭이 여기에 있지 않을까. 책에 소개되는 일화들은 저자가 직접 만나며 보고, 듣고, 느끼며 기록해 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한다. 코피루왁 그림작가가 네 컷 만화로 각각의 상황을 명료하고 재치 있게 그려 내 독자들에게 읽는 맛의 생생한 즐거움을 더한다.
도서명
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 : 천재들이 사랑한 슬기로운 야행성 습관
표지
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 : 천재들이 사랑한 슬기로운 야행성 습관
저자
사이토 다카시 지음 ; 김윤희 옮김
추천일
2021년 3월
출판사
쌤앤파커스
청구기호
199.1-사68야
조회수
4
추천자서평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 유명한 격언을 비튼 한 연예인의 재치 있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며 공감했다. 세상이 달라졌다. 사회 구조가 급격히 변하고 직업군이 다양해지면서 9시에 출근, 6시 퇴근이라는 철옹성 같았던 공식에도 금이 가고 있다. 어쩌면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성향과 무관하게 세상이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해 지금까지 고군분투하다가 제자리를 찾게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제목처럼 하루 중 새로운 발상을 만들어내는데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시간인 밤을 슬기롭게 사용하는, ‘지적이고 근면한 드라큘라’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밤이 되면 비로소 날개를 펴는 야행성 인간뿐만 아니라 좀처럼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기 힘들었던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무미건조했던 삶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다.
도서명
(나를 숨 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
표지
(나를 숨 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
저자
김이나 지음
추천일
2021년 3월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청구기호
818-김68보
조회수
22
추천자서평
<보통의 언어들>은 김이나 작가가 그간 대중과 긴밀히 소통해온 경험을 살려 우리가 삶에서 맞부딪히는 복잡한 감정과 관계의 고민에 대한 해법을 일상의 단어 속에서 탐색한다.
히트 작사가로서의 예민한 안테나를 살려 우리가 자주 표현하는 감정의 단어들을 수집하고, 그 단어들이 다 품어내지 못한 마음의 풍경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평범한 단어들 속에 깃들인 특별한 가치를 찾고 삶의 지향점을 풀어가는 김이나의 글은 쳇바퀴 같은 생활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확장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도서명
미래의 서점 :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표지
미래의 서점 :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저자
제일재경주간 미래예상도 취재팀 지음 ; 조은 옮김
추천일
2021년 3월
출판사
유유
청구기호
013.33-제68ㅁ
조회수
3
추천자서평
이 책은 반스앤드노블의 몰락에서 시작해, 독립서점이 발달한 일본과 타이완, 얼마 전부터 완전히 새로운 서점들이 들어서고 있는 중국 도시 그리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의 서점을 관찰하여 사라지는 서점과 살아남은 서점, 새로생긴 서점을 추적한다. 대체로 거대 자본과 결합한 이들은 생활 수준이 높아진 독자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원스톱쇼핑을 가능하게 해준다. 자본에 의지할 수 없는 혹은 그럴 마음이 없는 이들은 새로운 형태의 서점인 독립서점을 일굽니다. 서점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굿즈’에 따라 우리는 책 살 곳을 ‘선택’하기도 한다. 여러 문화 강좌와 원데이 클래스 같은 행사, 저자 사인회나 낭독회, 독자 모임 등을 끊임없이 만들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알린다. 책만 파는 서점은 이제 흔치 않다. 앞으로 우리의 서점은 어떤 모습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책이다.
도서명
당신의 특별한 우울 : 우울증에 걸린 정신과 의사의 치료 일기
표지
당신의 특별한 우울 : 우울증에 걸린 정신과 의사의 치료 일기
저자
린다 개스크 지음 ; 홍한결 옮김
추천일
2021년 3월
출판사
윌북
청구기호
513.8525-개57ㄷ
조회수
10
추천자서평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우울에 대한 회고이자, 정신과 의사로서 만났던 내담자들의 기록이다.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며 듣게 된다. 왠지 모를 허전함과 침잠하는 감정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담은 속 깊은 글이 이어진다. 우울은 언어로 표현될 때,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그 힘은 물론 자기 자신에게 있다. 저자는 각자에게 내면의 힘, 치유의 힘이 있음을 넌지시, 그러나 강력하게 알려준다. 정신과 의사로서의 책임감과 환자로서의 이름 모를 혼란, 학자로서의 균형 감각이 잘 어우러진 지적이고 우아한 책이다. 우울을 겪는 이들, 우울을 치료하는 이들 모두에게 힘이 될 책이다.
도서명
아무도 들어오지 마시오 : 최나미 장편소설
표지
아무도 들어오지 마시오 : 최나미 장편소설
저자
최나미 지음
추천일
2021년 2월
출판사
사계절
청구기호
J 813.7-최192ㅇ
조회수
59
추천자서평
할머니라 불리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개성 강한 할머니와 공감 능력 제로인 은둔형 외톨이 소년이 만났다. 갑작스럽게 엄마를 잃고 1년 동안 집 밖으로 나가지 않던 석균네 집에 조영분 여사가 들어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누군지 알 수 없는 문자가 담긴 엄마의 휴대폰이 석균 앞으로 배달되고, 석균은 이 사건을 풀어야 한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나 때문에 누군가 피해를 입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결코 간단하지 않은 이 질문은 사실 우리가 일상에서 때때로 부딪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했던 자신만의 세계에서 석균이 세상 밖으로 첫 발을 내딛기까지의 여정을 함께하다 보면 우리는 그 질문에 조심스레 답할 준비를 하게 된다.

* 2월 추천도서는 전자책, 종이책 모두 소장하고 있는 자료입니다.
도서명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 이꽃님 장편소설
표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 이꽃님 장편소설
저자
글쓴이: 이꽃님
추천일
2021년 2월
출판사
문학동네
청구기호
J 813.7-이15ㅅ
조회수
25
추천자서평
2016년, 아빠의 재혼을 앞두고 은유는 마음이 어수선하다. 한 번도 가진 적 없었던 엄마라는 존재가 생길 예정이지만, 자신을 낳아 준 엄마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른다. 세상에 존재했는지조차 의심스러울 만큼 비밀에 싸인 엄마. 게다가 아빠는 부재하는 것이나 다름없고 새엄마가 될 ‘그 여자’의 존재는 껄끄럽다. 그런 은유에게 아빠는 ‘1년 뒤의 자신에게’ 편지를 써 보라고 제안한다. 은유의 그 편지는 엉뚱하게도 34년의 시간을 거슬러 1982년에 사는 또 다른 은유에게 도착한다. 신조어들이 잔뜩 쓰인 은유의 편지를 받고 간첩이라고 의심하는 과거의 은유와 누군가 장난으로 답장을 보내고 있다고 오해한 현재의 은유. 삐걱이며 시작된 둘의 관계는 ‘행운의 동전’을 시작으로 점차 오해가 풀리며 고민과 비밀을 터놓는 사이로 발전한다. ‘은유’라는 똑같은 이름을 가진 두 사람이 시공간을 초월해 편지를 주고받으며 펼쳐지는 이 이야기이다.

* 2월 추천도서는 전자책, 종이책 모두 소장하고 있는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