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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표지
저자: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옮긴이: 양윤옥
추천일: 2018년 10월
출판사: 현대문학
청구기호: 833.6-히12ㄴ
조회수: 259
추천자서평: 세 명의 좀도둑은 경찰을 피해 우연히 들어온 오래된 잡화점에서
과거로부터 편지가 오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과거로부터 온 편지에서 안타까운 사연과 고민을 들어주기 시작한 이 좀도둑들은
자신들도 누군가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런 변화를 두려워하고 다시 어둠 속으로 도망가려고 하는 이들에게
과거로부터 온 편지 한통에 이들은 참회의 눈물을 흘리게 된다.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이 두렵고 늦었다는 생각에 초조한
모든 이들에게 나미야 잡화점 할아버지의 마지막 편지를 전하고 싶어 이 책을 추천한다.

도서명: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표지
저자: 정문정 지음
추천일: 2018년 10월
출판사: 가나
청구기호: 189.2-정36ㅁ
조회수: 456
추천자서평: 무례한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하면 단호하면서도 센스 있게 의사 표현으르 할 수 있을까?

작가는 일상에서도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사람을 만났을 때
'그 행동은 부적절했어요'라는 행동을 해야 상대방도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인생은 긍정적으로 개소리에는 단호하게'라는
표지 그림의 글처럼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도서명: 뇌에 스위치를 켜다 : 고도지능 아스퍼거 외톨이의 기상천외한 인생 여정
표지
저자: 존 엘더 로비슨 지음;이현정 옮김
추천일: 2018년 10월
출판사: 동아엠앤비
청구기호: 516.9389-로48ㄴ
조회수: 34
추천자서평: 내 행동이 조금 이상하다구요?

남들보다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늘 놀림과 무관심속에 살아가던 저자는
경구개자기자극술이라는 임상실험을 참가하게 된다.
실험을 통하여 사회적 소통 능력이 상실한 것이 아니라 고립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뇌에 스위치를 켠다.

감성지능 장애를 극복하고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는 저자를 통하여
모든 장애는 틀림이 아니라 다름이고
우리 마음의 싀위치만 켠다면 함께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도서명: 시간을 파는 상점 : 김선영 장편소설
표지
저자: 김선영 지음
추천일: 2018년 10월
출판사: 자음과모음
청구기호: J 813.7-김54ㅅ
조회수: 30
추천자서평: 온조는 인터넷 카페에 '크로노스'라는 닉네임으로
'시간을 파는 상점'을 오픈해 손님들의 어려운 일을 대신 해주면서 자신의 시간을 팔고 있다.

'네곁에'라는 닉네임을 가진 의뢰인이 온조의 옆반에서 일어난 PMP분실 사건을 의뢰한다.
그러던 중 PMP분실 사건으로 죽음에 이를 뻔한 친구가 밝혀지고 온조와 친구들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온다.

이 책은 시간이라는 철학적인 소재를 추리소설 기법으로 재밌게 풀어냄과 동시에
위기에 내몰리는 상황에서도 지혜롭게 답을 찾아가는 모습에서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게 될 청소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도서명: 별 볼 일 있는 녀석들 : 양호문 장편소설
표지
저자: 지은이: 양호문
추천일: 2018년 10월
출판사: 자음과모음
청구기호: J 813.7-양95ㅂ
조회수: 12
추천자서평: 강후는 강아지가 기르고 싶지만 부모님의 반대와 공부나 하라는 말에
직접 분양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다닌다.
경험이 없고 고등학생인 탓에 다니는 족족 퇴짜만 맞던 그때
닭발집의 인상 좋아보이는 사장님께서 바로 출근하라고 한다.

월계수 교차로를 사이에 두고 편의점, 돼지갈빗집, 주유소에서 일하는
은림이 누나와 두범이, 보라를 만난다.
열악한 청소년 알바생의 현실을 담고 있는 이 책은
부조리한 현실에 맞서는 십대들의 모습과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개개인의 모습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위로와 긍정의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도서명: 아몬드 : 손원평 장편소설
표지
저자: 지은이: 손원평
추천일: 2018년 1월
출판사: 창비
청구기호: J 813.7-손66ㅇ
조회수: 79
추천자서평: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 열여섯살 소년 윤재.
엄마에게서 남이 웃으면 따라 웃고, 호의를 보이면 고맙다고 말하는식의 주입식 감정 교육을 받으며
평범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세상을 곧이곧대로만 보는 아이,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하던 순간 윤재 곁에 새로운 인연이 다가온다.
어두운 상처를 간직한 곤이, 그와 반대로 맑은 감성을 지닌 도라,
윤재를 돕고 싶어 하는 심박사로 하여금 조금씩 감정을 느끼고 성장해 나간다.

이 책을 통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럼에도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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