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응급 구조용품 제작하는법, 구조요령, 수영하는법, 구조대기요령 등
수영장 이용 및 안내규칙, 조난시 대응해야 할 내용들을 따듯한 그림채로 엮어 놓았다.
여름이면 어김없이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를 대비하여 생존 수영을 미리 숙지해 볼 수 있다.
누리는 재윤이의 마음을 확인해 보고 싶은 마음에 ‘몰래카메라’ 장난을 시도하지만 뜻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마음을 숨기고 어깃장을 놓다가 관계가 어긋나면 그 역시 조마조마할 뿐. 단짝 친구가 다른 친구와 가까워졌을 때 질투가 나는 건 당연하지만 이제 막 십대에 접어든 아이들에게 그런 유치한 감정을 인정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모든 아이들은 당연히 부모와 사회의 보호와 돌봄을 받아야 하지만 어떤 아이들은, 혹은 특정한 순간 아이들은 어른들을 감싸안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이상, 몰래카메라였습니다」는 여자아이들의 우정과 사랑, 질투 등 인간관계가 얼마나 까다롭고 난해한지를 보여준다.
어린이가 많이 이용하는 미디어를 중심으로 핵심 이슈를 다루어, 평소의 미디어 접근 습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고,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 책이다. 각 미디어의 악영향 사례와 좋은 미디어 활용의 예시를 직접적으로 다루고, 일상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법을 알려 주고자 한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다양한 매체에 대한 정보도 익힐 뿐 아니라 미디어란 무엇인지, 가짜 뉴스는 어떻게 생겨나는지, 가짜 뉴스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지 등 미디어에 대한 윤리적 접근, 합법적 이용, 비판적 읽기 등에 대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봉준희와 양 유미가 직접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가짜 뉴스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통해 매체의 특성과 수많은 매체 속에서 가짜 뉴스를 가려 내는 방법 등을 알아본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은 매체를 자신의 눈으로 바라보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계획을 짜 볼 수 있을 것이다.
<카타가 주주를 만날 때>는 전혀 다른 성향의 주주와 친구가 된 카타를 통해 다름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새로운 경험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소극적이고 수줍음이 많았던 카타는 주주와 아기 새를 만나 지금껏 하지 않았던 일들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세계를 넓혀간다. 나와 다른 친구를 만나며 성장하는 카타를 만나 보자.
콩콩이네 가족을 통해 우리가 다시 일상으로 되돌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바이러스 감염 예방 교육 그림책이다. 외출할 때는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열나고 목이 아플 때는 집에서 휴식하기, 음식 먹을 때는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 일상생활 예시를 통해 가장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알려주고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펭귄의 대표적인 10가지 특징을 알아가다 보면, 펭귄을 더욱 가깝게 여기게 될 것이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펭귄이 살고 있는 얼음이 녹고, 사람들이 마구 사냥을 하는 바람에 펭귄이 줄고 있다. 펭귄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펭귄을 지킬 방법들을 생각하면, 자연과 환경 보호에 관한 생각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아직 어린 샘에게 인생 만렙 고양이 왓슨은 둘도 없는 친구이다. 고양이 왓슨은 다정하게 샘을 기다려 주고 샘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어느 날 친구 시몽이 놀러 오기로 했는데, 감기가 심해서 올 수 없다고 한다. 게다가 밖엔 비가 와서 나갈 수도 없었다. 샘은 텔레비전이라도 보고 싶지만 엄마가 책을 읽거나 다른 놀이를 하라고 한다. “심심한 건 어떤 기분이야?” 샘은 지금 느끼는 기분을 뭐라고 말해야 할지 잘 몰랐다. 샘은 고민하다가 “좀 슬픈 기분이 들어. 마음이 텅 빈 것처럼.”이라고 말한다. 텅 빈 건 어떤 걸까? 쓸모가 있는 걸까? 쓸모가 없는 걸까?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의 행복을 존중하는 법을 알려 주는 저학년 동화이다. 초등학교 교사이기도 한 안선모 작가의 작품으로, 스물여섯의 젊은 아빠와 도연이의 일상을 섬세하면서도 발랄하게 그려 낸다.
다른 사람의 시선과 편견에 얽매이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도연이와 보물 아빠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어느 날 필립에게 갑작스레 다가온 미리암과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두 외둥이들이 남매처럼 지내면서 느끼는 감정은 물론 크고 작은 사건들이 안네마리 노르덴만의 실감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져 있다. 아이들의 관심을 끌 만한 인상적인 에피소드에 진정으로 아이들을 이해하는 마음이 담뿍 담겨 있어, 독자들은 필립과 미리암의 이야기에 절로 공감하고 흠뻑 빠져들게 된다.
나를 위한 자존감의 의미와 가치를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나를 다스리고 타인을 배려하고 사회를 돌보는 마음으로 확대해 나간다.
개인의 삶이 존중받고 소외되지 않게 관심을 가지면서 더 나아가 연대를 생각하며 나와 너,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존감임을 깨닫게 해 준다.
지구상의 마지막 하나가 된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없는 긴긴밤을 함께하며,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울퉁불퉁한 길 위에서 엉망인 발로도 다시 우뚝 일어설 수 있게 한 것은, 잠이 오지 않는 길고 컴컴한 밤을 기어이 밝힌 것은, “더러운 웅덩이에도 뜨는 별” 같은 의지이고, 사랑이다. “압도적인 감동의 힘” “인생의 의미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과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의 진지함” 멸종되어 가는 코뿔소와 극한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펭귄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 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