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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도서

도서명
잔소리카락을 뽑아라
표지
잔소리카락을 뽑아라
저자
김경미 글 ; 이주희 그림
추천일
2021년 3월
출판사
잇츠북어린이
청구기호
C 808.9-저92ㅇ-13
조회수
8
추천자서평
이야기는 엄마 잔소리가 지긋지긋한 주인공 마루가 엄마 잔소리를 멈추게 할 방법을 우연히 알게 되면서 시작된다. 바로 엄마 몰래 엄마의 ‘잔소리카락’을 뽑아내는 것이다. 마루는 잔소리카락을 뽑으려고 동분서주하지만 일이 쉽지는 않다. 곧이어 이야기는 마루가 직접 잔소리를 많이 해야 하는 상황으로 전개되는데 여기에서 독자 어린이들도 잔소리하는 엄마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부모님과 우리 어린이들이 잔소리에 대해서 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도서명
(어린이를 위한) 성평등 교과서
표지
(어린이를 위한) 성평등 교과서
저자
스테파니 뒤발,상드라 라부카리 글 ; 파스칼 르메트르 그림 ; 이세진 옮김
추천일
2021년 3월
출판사
라임
청구기호
C 337-뒤42ㅅ
조회수
1
추천자서평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한눈에 알아차리게 하는 신체 구조의 이해에서 출발해, 오랫동안 남자와 여자를 차별의 그물에 가둬 온 고정관념과 편견의 근원을 낱낱이 추적해 나간다. 물음표를 좇아 찬찬히 글을 읽어 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남자와 여자를 딱딱 구별지어 차별하게 만든 고정관념과 편견이란 벽을 맞닥뜨리게 된다. 진정한 성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본문뿐 아니라 ‘나, 대단한 여자야!’, ‘나, 대단한 남자야!’, ‘그거 알아요?’ 등의 여러 장치를 통해서도 남녀 차별에 이의를 제기하고 성평등에 앞장 선 사람이나 단체, 국가 등을 두루 소개한다.
도서명
오염물이 터졌다!
표지
오염물이 터졌다!
저자
송수혜 글·그림
추천일
2021년 3월
출판사
미세기
청구기호
C 539.93-송56ㅇ
조회수
2
추천자서평
수질 오염을 막고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알려 주는 어린이 환경 실천 그림책이다. 수질 오염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실천 방법과 해결 과정까지 속속들이 담았으며 오염된 물을 오염물이라는 캐릭터로 만들어 수질 오염의 발생 원인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준다.
철이네 가족이 설거지를 하고, 세탁물을 돌리고, 욕실 청소를 하면, 오염물은 점점 하수도 가득 차오른다. 그러고는 마침내 집 안에서 빵 터져 버린다. 철이네가 많은 물을 쓰고 오염물을 많이 만든 탓인데….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물을 오염시키고 있을까요?
도서명
(우리는) 패배하지 않아
표지
(우리는) 패배하지 않아
저자
콰미 알렉산더 글 ; 카디르 넬슨 그림 ; 조고은 옮김
추천일
2021년 3월
출판사
보물창고
청구기호
C 843-알294ㅍ
조회수
4
추천자서평
'2020년 ‘칼데콧 대상’뿐 아니라 ‘뉴베리 아너상’과 ‘코레타 스콧 킹 상’까지 동시에 수상하여 큰 화제를 모은 그림책 <우리는 패배하지 않아>는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결코 ‘패배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헌시이자, 온갖 고난과 핍박과 차별 속에서도 위대한 성취를 이룬 이들의 용기와 끈기를 기리는 책이다. 다양한 인물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아 독자들이 직접 마주하게 하며, 굴하지 않는 신념과 의지를 담대하게 그려 보인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유명한 인물들의 초상화와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콜라주하여 독자들의 머리와 가슴에 강렬한 이미지를 새긴다.
도서명
예술가 거미 : 탕무니우 그림책
표지
예술가 거미 : 탕무니우 그림책
저자
탕무니우 글 ; 조윤진 옮김
추천일
2021년 2월
출판사
보림
청구기호
K 823.7-탕36예
조회수
26
추천자서평
단순하고 천진한 그림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그려 내는 탕무니우는 2014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고, 독일 뮌헨 국제 아동청소년 도서관 주관 화이트 레이븐 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에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고 있다.<린 할머니의 복숭아나무>에 이어 <예술가 거미>는 2019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대만 교육부에서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입학생, 초등학생을 위한 추천 도서로 고루 선정되었다. 아더가 만들어 가는 새롭고 창의적인 거미줄은, 탕무니우 작가 자신의 예술에 대한 작가의 철학을 이야기한다.
도서명
길 떠나는 너에게 : 최숙희 그림책
표지
길 떠나는 너에게 : 최숙희 그림책
저자
최숙희 지음
추천일
2021년 2월
출판사
책읽는곰
청구기호
K 808.9-그298ㅊ-66
조회수
32
추천자서평
처음 혼자 길을 나서는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엄마는 수많은 걱정과 염려의 말을 속으로 삼키고 수많은 당부와 기원의 말을 속으로 되뇌인다. 때로는 낯설고 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힘겨울지라도, 네 안에 숨겨진 힘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나아가라고. 어떤 순간에도 너는 절대로 혼자가 아니며, 어떤 순간에도 주변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고. 함께 가야 더 멀리 갈 수 있고, 같이 가야 끝까지 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그리고 네 모든 여정에 엄마가 늘 마음으로 함께할 거라고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따스한 격려와 응원을 담은 작품이다.
도서명
그래도 나는
표지
그래도 나는
저자
김주경 지음
추천일
2021년 2월
출판사
봄볕
청구기호
K 808.9-햇52ㅂ-40
조회수
7
추천자서평
나의 기분을 표현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감정 상태를 동물 캐릭터로 보여 준다. 동물 캐릭터들과 한바탕 뛰어노는 일은 그 자체로 신나는 일이다. 기쁠 때, 신날 때, 화가 날 때, 속상할 때, 어떠한 캐릭터로 변신해서 기분을 표현하더라도 ‘나는 언제나 나’라는 걸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작품 곳곳에서 동물 캐릭터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온다. 모두 다 같이 한 자리에 모이기도 한다. 내 안의 수많은 친구들을 만나 바라보는 일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매우 소중한 일이 될 것이다.
도서명
색깔의 비밀
표지
색깔의 비밀
저자
차재혁 글 ; 최은영 그림
추천일
2021년 2월
출판사
논장
청구기호
K 808.9-그298ㄴ-57
조회수
3
추천자서평
색깔 안개가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특별한 곳에 네 형제가 살았다. 보라색 안개 속에서는 첫째가 푸릇푸릇 보리를 키우고, 파란색 안개 속에서는 둘째가 텀벙텀벙 물고기를 잡고, 초록색 안개 속에서는 셋째가 무럭무럭 채소를 가꾸었다. 빨간색 안개 속에서는 막내의 돼지가 쑥쑥 자랐다.열심히 일하다 보면 다들 울긋불긋 안개 색으로 물이 들었다. 그런 어느 날 저녁, 아주아주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가장 늦게 일을 끝낸 막내가 어떤 색으로도 물들지 않은 채 돌아온 것이다. 막내는 언제나 늘 한결같이 가을 단풍처럼 빨갰는데 말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도서명
사자를 숨기는 법
표지
사자를 숨기는 법
저자
헬렌 스티븐스 글·그림 ; 조은수 옮김
추천일
2021년 2월
출판사
메가스터디BOOKS
청구기호
K 843-스888ㅅ
조회수
6
추천자서평
사자를 보고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어린 소녀 아이리스의 태도는 놀랍기만 하다. 사자와 친구가 될 수 없다는 건 어른들만의 편견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아이리스도 잘 알고 있다. 어른들은 사자를 무서워할 지도 모른다는걸. 그래서 집 안에 사자를 숨기려고 고군분투한다.
사자를 바로 곁에 두고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에 스릴마저 느껴진다. 결국 모습을 들키고 만 사자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달아나지만, 마을에 든 도둑을 잡으며 마을 사람들에게 진심을 알리게 된다. 그리고 모두와 친구가 된다.
도서명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표지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저자
최원형 글 ; 이시누 그림
추천일
2021년 2월
출판사
책읽는곰
청구기호
C 539.98-최66ㄹ
조회수
9
추천자서평
'환경 문제' 하면 나와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좁은 얼음 조각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북극곰의 모습, 불타오르는 아마존 밀림의 모습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환경 문제는 지금, 이 순간 우리 주변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단지 우리가 모를 뿐이다. 우리가 모른 채 또는 모른 척 지나쳤던 문제들은 이 순간에도 부메랑처럼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다. 어린이 독자에게 환경 문제를 일깨워주는 것뿐만 아니라 스스로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손쉬운 실천도 알려준다고 하니 작게나마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 깨달을 수 있다.
도서명
내가 먼저 말 걸기
표지
내가 먼저 말 걸기
저자
최형미 글 ; 원유미 그림
추천일
2021년 2월
출판사
아라미
청구기호
C 813.8-최94내
조회수
12
추천자서평
새 학년, 새 친구들을 맞이한 서연이. 수학도 중요하고 논술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혼자가 되지 않는 것,’, ‘친구를 사귀는 것’이다. 그런데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기가 부끄러운 서연이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친구들에게 무시당할까, 거절당할까 두려워 먼저 인사하거나 말을 걸지 못하는 서연이의 고민을 담은 동화이다.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자존감을 키우고, 그 자존감을 바탕으로 여럿 사이에서 존재감을 키워 나가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고 고민을 나누다보면 한층 더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도서명
열 살 내 인생
표지
열 살 내 인생
저자
이옥선 글 ; 김도아 그림
추천일
2021년 2월
출판사
바나나북
청구기호
C 813.8-이65ㅇ
조회수
6
추천자서평
엄마, 아빠의 사랑이 갓 태어난 동생에게로만 향할까봐 긴장되고 불안한 재혁이는 교실에서 오줌을 싸고 만다. 친구들이 놀려서 괴로운 재혁이에게 우주는 “넌 좋겠다.” 라고 말했다. 재혁이는 그런 우주를 한 대 갈겨 주고 싶었지만 참고 집으로 향한다. 사실 우주는 오줌을 시원하게 싸 보는 게 소원이기 때문에 재혁이가 정말 부러웠다. 태어날 때부터 신장이 약했던 우주는 투석을 해서 기계로 몸속에 쌓인 오줌을 빼내야 하기 때문이다. 두 친구의 마음속을 함께 느끼면서 두 친구가 어떻게 고민을 해결해 가고 힘을 내는지 보다보면 조금 성장한 자신의 마음이 보일 것이다.
도서명
시몬의 꿈
표지
시몬의 꿈
저자
루스 마리나 발타사르 글·그림 ; 문주선 옮김
추천일
2021년 2월
출판사
찰리북
청구기호
C 873-발882ㅅ
조회수
1
추천자서평
유럽에서 회화를 비롯하여 조소, 설치 미술 등 순수미술 작가로서 크게 각광받고 있는 작가 루스 마리나 발타사르의 첫 그림책 <시몬의 꿈>은 꿈속을 헤매는 시몬이 자신의 본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즉 ‘꿈’속 세상에서 내가 원하는 삶 ‘꿈’을 향해 나아가는 중의적 구성을 취한다.
이러한 시몬의 여정은 나 자신에게 확신이 없는 아이들에게 ‘오직 나만이 내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장자의 '호접몽'과 비슷하게 닮아 있는 이 책은 ‘내가 원하는 것은 결국 나’란 것을 말해 준다.
도서명
나라에 일이 생기면 누가 해결하지?
표지
나라에 일이 생기면 누가 해결하지?
저자
서지원 지음 ; 이주윤 그림
추천일
2021년 2월
출판사
마음이음
청구기호
C 082-지58ㅁ-10
조회수
4
추천자서평
미세먼지로 체험 학습이 취소되어 속상한 완두. 도대체 미세먼지가 뭐길래 체험 학습까지 취소되는 걸까? 만화로 구성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환경부와 관련된 이야기를 시작하고, 뒤에 환경부가 어떤 곳인지, 하는 일은 뭔지, 관련 부서에는 어떤 곳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그 밖에도 비정규직 현지 삼촌이 정규직이 되는 이야기를 통해 고용노동부에 대해 들려주고, 완두와 현지네 반으로 전학 온 새터민 정섭이 이야기를 통해 통일부에 관해 알아본다. 정부 부처 중 총 16개 기관을 담았으며, 못 담은 기관은 뒤에 ‘더 알아봐요!’에 간략하게 소개했다.
도서명
오늘도 기다립니다
표지
오늘도 기다립니다
저자
정혜경 지음
추천일
2021년 1월
출판사
한울림어린이
청구기호
K 813.8-정94ㅇ
조회수
22
추천자서평

아이의 일상과 할아버지의 일상을 한 화면에 나란히 보여주며 시작된다. 아이는 엄마 아빠와 한 침대에서 잠들고 아침이면 엄마 아빠가 깨워 준다. 엄마의 잔소리를 들으며 아침을 먹고 유치원에 간다. 한편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홀로 남은 할아버지는 2인용 침대에 혼자 누워 잠을 청하고, 아침이면 스스로 일어난다. 고요한 식탁에서 혼자 아침 식사를 하고, 외출 준비를 하고, 노인정에 간다. 그렇게 왼쪽 면에는 아이, 오른쪽 면에는 할아버지의 같은 시간 다른 일상이 대조를 이루며 펼쳐진다. 박자감이 뚜렷한 구성으로 그림책의 특징을 극대화하며 독자를 이야기 한가운데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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